청양으로 가는길이 쉽지 않았다.
현충일의 토요일 이라
많은 시간이 걸려서 칠갑산으로 향했다.
여기가 청양이라 말해 주듯이
가로등도 고추 가로등이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절로 향하는데
우리를 반겨준 것은 장대들이다.
상대웅전이고 예스럽다.
간결한 겉모습이며
대웅전 안은 잘 안 찍는데 바닥이 눈에 띄어
마루가 아니고 기와같이 문양이 있다.
철조 여래상과 같이 찍었다.
하대웅전 밑으로 내려오는데
토끼풀이 많이 있다.
위에서 아이들이
네잎 클로버를 고르고 있었다.
일주문 밖으로
하루에 세 번 버스가 이어지고 있었다.
그런데 등산하고 내려오신 분들이 흥에 겨워하는
씨끄러운 목소리 그리고 상점의 스피커 소리..
사라는 의외로 무심한 사람이다.
그래도 너무 가깝다.
버스 정류장이니까 라고 하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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