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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빠이와 함께

생일

 

 

 

 

여주 세종대왕의 영릉을 구경하고

퇴촌으로 밥을 먹으러 갔다.

 

아이가  월요일에 학교를 가고 보니

뽀의 생일날 이었다.

 

하루전날에 형도 없이 우리 끼리 밥을 먹은것으로

아이의 생일을 퉁치기로 했다.

 

토요일은 아이는 노란 옷을 입고 하얀모자에 쓰고 왔다.

 

형에게 뽀 생일이네 하고 문자를 보내니

안다고 먹을것을 사가지고 온다고 했다.

 

이사진 작은 아이의 생일날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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