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일박 여행은
설악산의 권금성으로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 갔다.
비가 조금씩 내리고
케이블카 안에서 내려다 보이는
바위와 구름속으로 드러나는 권금성의 모습이 설악산을
다보았다고는 할 수는 없지만 웅장하고 스릴있고
구름이 스물 스물 밀려 오는 모양새가 좋아 보였다.
나의 이야기 여행은 주로 가족여행 이다
그리고 일박의 여행이 아니다. 여름휴가나 봄가을 휴가정도다
이번처럼 가족이 아니고 큰아이 엄마 친구들과 여행의 기쁨도
한 없이 자유롭다. 부담없고 수다스럽다.
어디든지 가야 하는 여행이 아니라
정해진 여행의 기쁨도 있지만 익숙한곳에 일년의 한번씩
가는것도 언제나 새롭다 .
일년의 때가 묻어서 덥게가 쓰여서인지 아님 주름만큼 변해서인지
12월의 여행이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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