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빠이와 함께

비오는 날 에

사라앤 뽀빠이 2010. 7. 3. 06:03

 

 

 

 

      친정 막내가 결혼하던날

 

     강남 YWCA  인가 결혼식 있었다.

 

     마이를 사서 입히고

 

     한복은 대여점에서 빌리고

 

     엄마 대신은 작은어머님께서 그자리에 앉으셨다.

 

   

     검은색 저고리인가 빨간색 치마인가 한복이 위아래가 바뀌었는지 생각이 가물가물하다

 

     구정 지나고 서 결혼식이니 약간은 춥지는 않아도

 

     학교 입학식도 있고 해서 마이를 사서 입혔다.

 

   

     그날 결혼식에 나를 묻는 사람이 있었고

 

     친척은 거의다 나를 아는데 이상하다했다.

 

  

     또 한사람은  박용하를 그날 보았다.

 

    지나가는데에도 털모자를 쓴  그를  알아 보았다.

 

              

 

                 너무 안되었고

 

                 선택을 하였고  그선택이  극단으로 가는 것.....

 

                마흔의 동생을 두고 눈을 감으신 당신도 있고////////

 

                그동생은 복덩이에 딸까지 그러기까지

 

                 혼자서 3년반을 보내고   그선택은 잘했다고  말하고 싶다

 

 

 

                 복덩이 감사 할줄 모르는  무심한 당신의 짝이 있어요?????

 

 

                           그래도 남자들은 하고 해도  숭이 아닐 나이가 되었지만

 

 

                           박용하의 짐이 무엇이었던가

 

                          애도의 마음을  표현 하고  그래야 한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