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요즘의 날들이...

사라앤 뽀빠이 2009. 9. 13. 22:46

 

 

서운함은 자기가 원하는 시간이 아니라고

들르지 말고 올라가라고 하는 아들이 있다.

 

 

안쓰러움은  여배우 죽음으로 드러난

두개의 커프링을 한손에 끼고 있는 한남자가 있다.

 

 

tv속에  용서를 구하는 한엄마는 다말고 조금만

용서를 해달라고 한다 다도말고 조금만  용서에도 양이 있는지

열 네다섯살쯤 헤어진 아들은 엄마를 기다리고

기억하고 있어서 인지 원망이 없다.

 

 

임금체불에 황산을 뒤집어쓴 여직원....

 

임금체불이 10년만에 최고라고 통계에 나온다.

 

 

 

추석에 며칠을 앞두고 시장을 보건만

사둘것은  오르기 전에 사라고

3주도전에 얼마를 보냈다고 하시며 전화하신다.

 

 

추수를 한 논도 보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