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빠이와 함께

1학년을

사라앤 뽀빠이 2009. 2. 13. 19:06

 승균이가 1학년을 마치며

2학년에 올라간다. 겨울 방학을 보내고

저번주에 개학 하고 오늘까지

학교에 가고 이제는 봄 방학이다.

 

봄방학에

더할것도

덜할것도 없이

 

뽀빠이가

무엇을 더하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다시 생각한다.

 

1년이라는 시간이 학생들의 마음속에는 어떤의미로 간직 됐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힘들고 어려웠던 시간 기쁘고 행복했던시간 생활속의 여러 일들을 이제 추억이라는 아름다운

 

말로 담고 헤어짐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런 지난 시간들이 학생들의 얼굴속에서 발견 하게되는 성숙함이 부모님들과  담임을 맡았던 저에게

큰행복으로 간직 되기를 바랍니다.

 

지난 1년간 항상 학생들을 위한 마음 하나로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학부모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앞날과 학부모님들의 가정에 항상 행복만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아이의 지난일년이

선생님의 마음이

 

아이의 손에 함께 왔다.